세월의 흐름 – [자유로운 이야기]

세월의 흐름 – [자유로운 이야기]

현우철


늘 생각하는 일이지만 뒤돌아보면 시간은 정말 빠릅니다.

벌써 2011년도 5개월 반이 더 지났습니다. 여러 가지 일로 바쁘고 힘들어도 내게 주어진 하루, 하루를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일도 많았고 가보고 싶은 곳도 많았고 먹고 싶은 것도 많았고 누리고 싶은 것도 많았던 세월입니다. 요리조리 피해가며 한때 공부를 게을리했던 기억도 납니다.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로했던 때도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굳이 공부를 못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굳이 공부를 안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굳이 남처럼 그렇게 잘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상대방과 비교하며 스스로에게 깊은 상처를 줄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냥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가기 위해서 거치는 하나의 과정이었을 뿐입니다.
 
이 세상 대부분의 학교들이 성적을 포함하여 인성까지 완벽하게 지도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성적뿐만 아니라 인성까지도 잘 교육할 수 있고 그것을 인정해줄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아직도 많은 실패를 겪으며 살아가고 있고 현재도 많은 실패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작은 성공들을 이루어내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포기하기에는 아직 앞으로 살아야 할 날들이 참 많습니다.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2011. 5. 17)